11월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

11월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

 

인천 계양구가 오는 11월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하며, 효율적인 민원 처리와 구민 편의 증대를 목표로 민원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11월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

 [코리안투데이] 계양구청청사 전경 © 지승주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27일부터 기존 새올 전자민원창구의 ‘구청장과 구민의 소통방’, ‘민원상담’, ‘공직자 부조리 신고’ 기능을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범정부 온라인 민원 시스템으로, 행정기관, 사법부, 공공기관 등과 연계된 통합 민원처리 플랫폼이다. 반복‧빈발 민원의 일괄 처리, 유사 민원 답변사례 제공, 민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그동안 다양한 민원 시스템의 중복 운영으로 발생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자체 민원 시스템의 국민신문고 통합을 적극 추진해왔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통해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복 민원 감소와 타 기관 간 연계 개선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계양구의 모든 온라인 민원 처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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