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취약 주민 위한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 시작

건강 취약 주민 위한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 시작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경)는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지역 내 건강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동 보건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됨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주로 건강 취약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반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방문 서비스는 건강 면접 조사표를 기반으로 ▲혈압 측정 ▲혈당 확인 ▲산소포화도 측정 등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맞춤형 건강 및 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간호사가 직접 집을 방문해 건강을 점검하고 유익한 건강 상식을 알려줘 큰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도경 도원동장은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주민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서비스의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취약 주민 위한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 시작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 를 받는 주민 © 김미희 기자

이 서비스는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포괄적 건강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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