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행복나눔 반찬나눔’으로 21가구에 김장김치와 보쌈 전달

금광면, ‘행복나눔 반찬나눔’으로 21가구에 김장김치와 보쌈 전달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성근, 민간공동위원장 김점수)는 지난 11월 19일 금광면 신기팜 체험마을에서 ‘행복나눔 반찬나눔’ 활동을 통해 21가구에 김장김치와 오겹살 보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행복나눔 반찬나눔’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매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맞이 나눔 활동에서는 김장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김치와 함께 영양가 높은 보쌈을 추가로 준비했다.

 

금광면, ‘행복나눔 반찬나눔’으로 21가구에 김장김치와 보쌈 전달

 [코리안투데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  © 이명애 기자

 

김장 나눔 활동에 사용된 배추 70포기, 고춧가루 30근, 무, 쪽파, 마늘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는 김종국 협의체 위원(금광면 연내동 이장)이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 16명은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를 21가구에 전달했다.

 

김점수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김장 재료를 아낌없이 기부해준 김종국 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금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나눔 반찬나눔’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과 돌봄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현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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