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교회, 착한 선물상자 71개 전달로 나눔 실천

장충교회, 착한 선물상자 71개 전달로 나눔 실천

 

서울 중구 장충교회가 저소득 장애인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착한 선물상자 71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또한, 신학기 학용품 지원과 과일바구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장충교회, 착한 선물상자 71개 전달로 나눔 실천

 [코리안투데이] 장충교회, 착한 선물상자 71개 전달로 나눔 실천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충교회는 지난 19일, 저소득 장애인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베개솜, 베개커버, 수건, 샤워타월, 식료품 등이 포함된 착한 선물상자 71개를 제작해 장충동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선물상자는 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물품과 함께 교인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가 동봉되어 있어 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위생용품과 식료품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위생 관리와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교회의 나눔은 이번 선물상자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교회는 올해 신학기를 맞아 관내 아동 8명에게 신학기 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해 학업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저소득 1인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며 꾸준히 온정을 나누고 있다.

 

장재찬 목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교회가 나눔과 실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준 장충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교회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충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교회의 선행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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