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 경로당 4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총 참가인원과 참여율, 개근 참여자 수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우수 경로당 표창 수여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12월 9일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경로당으로 덕은동경로당(대덕동), 흥도2통경로당(흥도동), 관산경로당(관산동), 신원마을3단지경로당(원신동)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전문 인력과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취약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서비스는 한의중재, 기초건강체크, 한의약적 건강 교육, 운동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표창은 2024년 사업에 참여한 경로당 중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총 참가 인원, 참여율, 개근 참여자 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상반기에는 덕은동경로당과 흥도2통경로당이, 하반기에는 관산경로당과 신원마을3단지경로당이 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되었다.
표창과 함께 선정된 경로당에는 소정의 홍보물이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경로당에도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경로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수 경로당 선정이 타 경로당에도 건강관리의 모범 사례로 홍보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