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Yoon-kyung Viola Solo Recital, March 28th at the Seoul Arts Center Recital Hall

Shin Yoon-kyung Viola Solo Recital, March 28th at the Seoul Arts Center Recital Hall

  비올리스트 신윤경이 오는 3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신윤경 비올라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섬세하고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온 신윤경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피아니스트 한지은과의 호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신윤경 비올라 독주회, 3월 2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개최 © 김현수 기자 공연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E단조 K.304’를 비올라와 피아노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루마니아 작곡가 조르제 에네스쿠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 피스’로 강렬한 감성을 전한다. 후반부에는 블로흐의 대표작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1919)’을 연주하며, 각 악장마다 내면의 깊이를 담아낼 예정이다.   신윤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Read more

Choi Bul-am’s departure, Choi Soo-jong’s departure… A new story begins for ‘Koreans’ dinner table’

  KBS1 장수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큰 전환점을 맞았다. 배우 최불암이 14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고, 그 뒤를 배우 최수종이 이어받는다. 이 변화는 단순한 진행자 교체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음식문화의 ‘계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의 본질이 단순한 먹방이 아닌,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다큐멘터리형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최불암은 2011년 1월 첫 방송부터 14년간 전국을 돌며 한국인의 밥상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왔다. 그의 진심 어린 내레이션과 따뜻한 시선은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푸드멘터리’로 승화시켰다. 특히 사라져가는 전통음식과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발굴하고 조명하며, 시청자들과 깊은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든든한 후배에게 이야기를 물려주고 싶다”며 퇴장을 고했다.    [코리안투데이] 14년을 이끈 ‘ 한국인의

Read more

Lee Young-im’s ‘Comma for Tomorrow’, a language of healing in everyday life unfolded through art

  이영임 작가, 일상을 예술로 되짚다. 그녀의 대표 시리즈 ‘내일을 위한 쉼표(Comma for Tomorrow)’는 지치고 단조로운 일상에 쉼을 불어넣는 예술적 여정을 보여준다. 이영임은 “반복되는 일상 속 힘들고 지침의 기운을 ‘쉼’을 통해 평온으로 전환한다”는 주제로 작업을 이어가며,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든 감정의 편린을 색채와 상징으로 끌어올린다.     그녀는 지금까지 26회의 개인전(일본, 서울, 안산, 인천)과 270여 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가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22 관학현대미술대전 장려상 ▲2011 프랑크푸르트 아트콜렉션 특별상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12회 특선 ▲행주미술대전 16회 특선 ▲인천미술대전 45회 입선 등이 있다.   © 김현수 기자   작품 세계에서 눈에 띄는 건 바로 색채의 절제와 상징성이다. 그녀는

Read more

“Don’t miss it” Hanam City, a cultural festival combining books, performances, and experiences at the library in April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을 가장 핫한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하남시 8개 공공도서관(미사·신장·나룰·위례·세미·덕풍·일가·디지털)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제61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 그리고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83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8개 공공도서관이 올해 4월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주간’ 등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3월 25일 미사도서관을 방문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 백창희 기자   이번 행사의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키우는 터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생각의

Read more

Ulsan City Symphony Orchestra Regular Concert, Meet the Romantic Masters

  [코리안투데이] 울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안내 포스터 © 현승민 기자   울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낭만주의 영웅들(Romantic Heroes)’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브루흐, 슈만 등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예술감독 사샤 괴첼의 지휘 아래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3번’으로 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은 세계적 명성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협연자로 나서며, 섬세한 감성과 힘 있는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영욱은 뮌헨라디오오케스트라, 베를린캄머필하모니 등과 협연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의 대미는 슈만의 교향곡 제2번이 장식한다. 신경 쇠약과 정신적 고통

Read more

Spring is coming, let’s walk on the flower path in Sejong

  세종시에 봄이 성큼 찾아오며 도심 전역이 꽃으로 물들 준비를 마쳤다. 세종 봄꽃축제와 다양한 봄나들이 명소가 3월 말부터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할 만한 봄맞이 코스가 가득하다.   먼저 봄꽃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는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2025 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다. 매화와 벚꽃, 철쭉이 이어지며 수목원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아기 반달곰을 비롯한 동물들과의 교감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4월 첫 주말엔 세종 각지에서 본격적인 봄꽃 축제가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벚꽃 절정의 4월, 도심 속 봄꽃축제 풍성  © 이윤주 기자   조치원 중심가에서는 ‘조치원 봄꽃축제’가 펼쳐지고, 고복자연공원에선 ‘세종&연서 봄이왔나봄’ 행사가 분위기를 돋운다. 이와 함께 금남면

Read more

The 120th seminar with Tob Music Company will be held at the 3210 Coffee Factory

    오는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에 위치한 3210커피공장에서 제120회 ‘Salon Concert Seminare’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토브뮤직컴퍼니가 주최하고 3210커피공장이 협찬하며, 음악과 커피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콘서트로 클래식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토브뮤직컴퍼니와 함께하는 제120회 세미나, 3210커피공장에서 열린다  © 김현수 기자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테너 오창호, 허양과 소프라노 김현정, 유미자, 이지현이 출연하며, 피아노 백여진의 섬세한 반주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화 ‘미션’의 OST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로 시작해, 김동환, 이수인, 윤학준, 이원주 등 국내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가곡들이 이어진다. 또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Signore ascolta’,

Read more

‘Lobster Writer’ Colbert, Back to Seokchon Lake… April Solo Exhibition and Large-Scale Artwork Donation, Songpa-gu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필립 콜버트가 다시 석촌호수에 돌아온다. 송파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석촌호수 ‘더 갤러리 호수’에서 그의 개인전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을 개최하고, 콜버트는 높이 6m의 대형 조형물 ‘The Painter’를 석촌호수에 기증한다.    [코리안투데이] ‘랍스터 작가’ 콜버트, 다시 석촌호수로…4월 개인전 및 대형 작품 기증,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올봄, 석촌호수에 다시 랍스터가 돌아온다. 지난해 <랍스터 원더랜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가 다시 석촌호수를 찾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콜버트의 개인전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는 만화적 요소와 강렬한 색감을 결합한

Read more

‘K-Beauty No. 1’ Gangnam, $8.07 million export consultation results at Italian beauty expo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미용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관내 유망 뷰티기업 7곳의 참가를 지원한 결과, 총 430건의 상담을 통해 약 80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강남관에 모인 방문객들 © 최순덕 기자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홍콩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동명의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꼽히며, 매년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다. 강남구는 이번 박람회에 ㈜에페비아, ㈜아우딘퓨처스, ㈜자연인, ㈜심플리오, ㈜그레이스, ㈜에비에코리아, ㈜다른코스메틱스 등 관내 우수 중소기업 7곳을 선발해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제품 운송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Read more

Pianist to hold 2025 piano recital at the Seoul Arts Center

  피아니스트 김경아가 오는 2025년 3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 슈베르트, 브람스 등 고전과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깊이 있는 음악성과 감성적인 해석이 어우러진 무대가 될 예정이다.     김경아는 이날 공연에서 하이든의 ‘E장조 소나타(Hob. XVI:50)’, 슈베르트의 ‘즉흥곡(Op.90, No.3)’,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가곡 ‘세레나데’와 ‘물 위에서 노래함’을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f단조(Op.5)’를 연주하며, 스케르초와 안단테 악장에서 깊은 감정선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중간 휴식이 포함된다.   공연 정보   일시: 2025년 3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