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umsan-gun, adding to the spring festival spirit by holding the 3-color spring flower festival

Geumsan-gun, adding to the spring festival spirit by holding the 3-color spring flower festival

  금산군은 오는 4월, 금산군 일원에서 ‘금산첨화 3색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산천 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남일면 홍도화 축제 등 3가지 특색 있는 봄꽃축제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금산천 봄꽃축제는 4월 5일 금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퍼니 콘서트, 걷기행사,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산산업고 앞 잔디광장 주무대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고,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봄꽃 사이를 걷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것이다.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는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늦은 산벚꽃을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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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ng Cultural Sensibility to Ilsan Lake Park with a ‘Digital Art Gallery’ in a Vine Tunnel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에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조성했다. 세계 명화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상영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낮과 밤의 조명 연출로 몰입감을 더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힌다.    [코리안투데이] 덩굴터널 속 ‘디지털 아트 갤러리’로 문화 감성 더하다, 일산호수공원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의 명물 덩굴터널을 디지털 아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갤러리에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로 불리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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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임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색채로 표현한 일상의 위로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예술 전시가 열렸다. 이영임 작가는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 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과 기억을 색채와 상징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이영임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  ©김현수 기자   이번 시리즈는 빨강과 파랑 등 절제된 원색을 활용해 삶 속의 설렘과 희망, 바다에서 받은 회복의 에너지를 화면 위에 펼쳐낸다. 작가는 빨강을 ‘삶의 설렘과 행복에 대한 갈망’, 파랑을 ‘자기 성찰과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바다’로 표현하며, 색으로 감정의 서사를 그려낸다.    [코리안투데이] 반복되는 일상 속 ‘쉼’의 철학을 독창적으로 풀어내다 ©김현수 기자   작품 속에는 감정이 깃든 사물과 인물이 이중 화면 분할과 색면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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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5월 언플러그드 바디즈 기획공연 ‘Homo Faber-After Light’ 선보여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5월 3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언플러그드 바디즈의 기획공연 ‘Homo Faber-After Light’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간과 문명, 그리고 그 본질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을 주제로 한 현대무용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사고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Homo Faber-After Light 공연 포스터 © 신기순 기자   언플러그드 바디즈는 김경신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무용단으로, 2014년 창단 이후 전통적인 무용의 틀을 깨고 신체의 한계를 확장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이들은 무용과 기술, 철학, 사회적 메시지를 융합한 작품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공연 ‘Homo Faber-After Light’는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의 철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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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해연, 귀국 독창회 개최

  소프라노 이해연이 오는 3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순수한 성악의 진수를 선사할 특별한 무대로, 그녀의 예술적 성장과 음악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이해연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에서 활약하며 독일 유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독창회는 그녀의 첫 귀국 무대로, 세계 무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고스란히 선보이는 의미 있는 무대다.   프로그램은 J.S. 바흐, W.A. 모차르트, F. 풀랑크, R. 슈트라우스, D. 아르헨토, C. 구노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이해연 특유의 섬세한 해석과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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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회 영재한음(국악)회, 전통의 미래를 잇는 아이들의 무대 열린다

  전통음악의 미래를 밝히는 제260회 ‘영재한음(국악)회’가 오는 2025년 3월 30일(일) 오후 3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 (사)어린이를 위한 국악협회가 주최하고 락음국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국악을 사랑하는 어린 영재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소리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다.    [코리안투데이]  서울 남산국악당서 펼쳐지는 꿈나무들의 전통 예술 무대 © 김현수 기자   이번 무대에서는 판소리, 가야금산조,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총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 무대는 최슬아가 부르는 심청가 중 ‘심청이 밥 빌러 나가는 대목’으로 시작되며, 김지유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로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춤빛무용단과 춤담무용단은 화관무와 소고춤을 통해 전통무용의 멋을 더하고, 전통한국음악예술원 학생들은 수궁가,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장르로 관객과 만난다.    [코리안투데이] 국악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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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의 원조…한복사랑과 외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2002 월드컵 8강 전야제  공연 KBS주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서 아리랑  공연때   태평성대란 제목의  궁중무용을  단원들과 올렸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히딩크감독의  키워드처럼  모든 꿈을  현실에서 이루어 내는 신화적 활동을 이어갔다  궁중한복과  궁중무용과의 콜라보로  여성잡지 퀸에도  특집기사가 실렸다       2002년, 대한민국이 월드컵 8강의 신화를 쓰던 역사적인 해. 그 감동의 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든 무대가 있었으니, 바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개막 전야제 공연이다. 당시 이 특별한 무대에서 태평성대 궁중 무용’를 기획해 올린 인물이 있었으sl, 바로 아리아트컴퍼니 민지영 단장이다.   화려한 조선 궁중복식을 무대 위에 올려 관객을 사로잡은 이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선 문화외교적 퍼포먼스였다. ‘한복사랑과 문화외교’를 주제로 한 이 퍼포먼스는 한류의 출발점이기도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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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진달래가곡제, 봄의 시詩를 노래하다

  제8회 대한민국 진달래가곡제가 오는 4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지하2층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진달래꽃이 피어나는 계절 4월을 맞아, 섬세하고 서정적인 정서를 담은 창작 가곡 무대로 관객들과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    [코리안투데이] 제8회 대한민국 진달래가곡제  © 김현수 기자   이번 가곡제는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은 정애련의 지휘 아래, 한국 서정시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창작 가곡 23곡이 연주된다. 이상규, 강명성, 김성수, 임병걸, 윤준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편에 정애련의 곡이 입혀져 한 편의 시가 곧 노래가 되는 무대를 펼친다.    [코리안투데이] 봄의 시詩를 노래하다  © 김현수 기자   출연진도 화려하다. 소프라노 김보애, 김은애, 박연선, 송민경, 윤수진, 이지영, 장지선, 조민홍, 양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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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따라 걸어요” 구로구, 안양천 황톳길 새 단장 후 4월 1일 운영 재개

  구로구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올해 황톳길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10월부터 신정교 인근 1개소, 고척교 인근 2개소 총 3개소의 황톳길을 안양천에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 중 고척교 인근 황톳길은 벚꽃 터널 아래 조성돼 있어 봄기운을 만끽하며 맨발 걷기를 즐기기에 좋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안양천 신정교 인근 황톳길 © 박수진 기자   구는 지난겨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황톳길 운영을 중단하고 주민 요청 사항에 대한 보완과 시설개선을 마쳤다.먼저, 황토의 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황톳길 주변 경계석의 높이를 높이고 더 많은 황토를 포설했다. 황토 입자의 크기는 고운 체로 걸러진 2밀리미터(㎜) 이하 크기로 중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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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 신춘시화전 오픈식 성료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는 지난 26일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2025년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 신춘시화전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문인협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과 금산군민들이 함께 봄의 정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 신춘시화전 오픈식 기념사진(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오픈식은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시낭송, 기타 및 알토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를 담아낸 작품과 함께 문학적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가 주관하며,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된 작품은 금산문인협회 소속 작가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삶의 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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