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jong City Folk Museum, Visitors Surpass 100,000

Sejong City Folk Museum, Visitors Surpass 100,000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10만 번째 입장 관람객을 축하하며 지역의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한 박물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행운의 주인공은 세종시 나성동에서 방문한 윤주아(10), 윤리아(7) 가족이다. 평범한 가족 나들이가 뜻깊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전의면 금사리의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12년 개관했다. 지역사와 민속이라는 친근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전통문화에 기반한 진로 체험과 교육은 어린이·청소년 관람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8,900여 명이 이곳을 찾으며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 이윤주 기자   이날 행사에서 박물관은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세종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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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an-Windsor, Celebrating 20 Years of Friendship

  군산시가 캐나다 윈저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 ‘군산-윈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사진전’은 두 도시가 쌓아온 우정과 교류의 발자취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로,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군산시와 윈저시는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대표단 상호 방문, 공무원 교환근무, 경제협력 사업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군산과 윈저 모두 인구 약 23만 명 규모의 항구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행정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왔다.    [코리안투데이] 군산-윈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조상원 기자   이번 사진전에는 마치 자매처럼 닮은 두 도시의 따뜻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다. 군산과 윈저의 시민들, 두 도시 항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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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y the spring in Gunsan with a photo of cherry blossoms

  군산시가 봄을 맞아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 인증 이벤트 ‘군산에 봄이 다시 왔나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SNS 기반 이벤트다.   이벤트는 군산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알리고, 봄의 정취를 사진으로 남기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군산의 벚꽃 명소를 방문해 사진을 찍고,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세 가지( #군산벚꽃, #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 #(사진촬영위치) )를 포함해 업로드하면 된다. 벚꽃 풍경뿐만 아니라 인물이 포함된 사진도 응모 가능하며, 제출된 사진은 군산시 홍보 이미지로 활용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5벚꽃인증샷이벤트  © 조상원 기자   이벤트 기간은 4월 13일까지이며,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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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orean Folk Village Spring Festival ‘Joseon, Where Genealogy Disappeared, Prove Your Identity’ Held from March 29 to June 8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웰컴투조선: 너나, 나나 양반’이라는 주제로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의 신분제와 족보 위조를 흥미롭게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축제의 중심 이야기는 마을 곳곳에서 벌어진 ‘족보 실종 사건’이다. 족보가 사라지자 마을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계기로 누구나 자신이 양반이라 주장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코리안투데이] 2025 한국민속촌 봄시즌 축제 ‘웰컴투조선’. 자료=한국민속촌 제공   관람객들은 조선시대의 현실감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양반임을 증명할 기회를 가지거나, 위조 족보를 통해 양반이 되길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애기씨의 진짜 사랑을 찾는 공연 프로그램인 ‘이 양반이 그 양반?’은 웃음 가득한 조선판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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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ruiting youth to participate in the ‘Guro-gu-China Tongju-gu Youth Exchange Program’

  구로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구로구-중국 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12명을 모집한다. 구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역사·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구로구-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모집 안내문 © 박수진 기자   신청 대상은 해외 방문에 결격 사유가 없는 구로구 거주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해 △한국·중국 청소년 교류 △현지 학교 방문 △고궁, 천안문광장 등 역사 탐방 △박물관, 도서관, 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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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Museum TMI, Ulsan City Art Museum ‘Culture Day’ Art Communication Program

  울산시립미술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한 ‘미술관 TMI’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이해를 확장하는 소통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술관 TMI’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단순한 전시 감상을 넘어 보다 깊이 있는 예술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립미술관 2025년 “문화가있는날 미술관TMI” 홍보물 © 현승민 기자   TMI는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원래는 과도한 정보 전달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소소하지만 알찬 정보 공유’라는 긍정적 의미로 확장됐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이 키워드를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도입해 관객에게 전시를 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미술관 TMI’는 영상 콘텐츠와 전문가 대담을 통해 예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행사는 전시와 연계된 영화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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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ster Man’ Returns to Seokchon Lake… Philip Colbert’s Solo Exhibition Opens in April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개인전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을 개최한다. 지난해 석촌호수 일대를 환상적인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던 그의 전시 <랍스터 원더랜드>에 이어 두 번째 송파 방문이다.    [코리안투데이] 석촌호수 ‘더 캘러리 호수’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 전시 © 최순덕 기자 ‘랍스터 작가’로 알려진 필립 콜버트는 강렬한 색채와 만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팝아트 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작가다. 자아 정체성과 소비문화, 디지털 시대의 아이콘 등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콜버트의 대표 캐릭터 ‘랍스터 맨’을 주인공으로 한 회화 및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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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dong-gu, where art and commerce meet… ‘Our Neighborhood Store Art Terrier’ revitalizes alleyway commerce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소상공인 가게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관내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참여업소 시공 전과 후 모습 © 손현주 기자   이 사업은 예술가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예술가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다.   성동구는 3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한양대앞상점가와 마장축산물시장 등 총 13개 상점가에서 60개 가게를 선정해 가게당 최대 13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구 자체 예산으로 전환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개 상점가, 251개 점포가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뚝섬역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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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dong-gu, ‘Seongdong GPT’ pilot operation… AI-based smart administration in full swing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의 선도 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동구는 챗GPT 기반의 AI 업무 지원 시스템인 ‘성동GPT’를 3월 10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하며, 직원들의 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AI 일상화 ‘성동GPT’ 시범 운영 (사진 AI 업무 지원 시스템 화면) © 손현주 기자   ‘성동GPT’는 최신 버전의 챗GPT를 기반으로 보고서, 기획서, 보도자료 등 각종 문서의 초안 자동 작성은 물론, 외국어 번역, 문구 교정, 이미지 생성 및 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부서별 업무에 맞춘 AI 비서를 간편하게 생성해 사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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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author Kwon Young-sim treats single elderly people to samgyetang with book profits

  무명 작가 권영심 씨가 책 출판 수익으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자비로 출판한 책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아 초판 완판에 이어 2쇄1,000부가 발행된 가운데, 그는 500권의 수익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 나눔에 쓰기로 결정했다.    [코리안투데이] 무명 작가 권영심, 책 수익으로 홀몸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 김현수 기자   이번 나눔은 4월 한 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나눔은 4월 1일 심곡동 기독교복지관 주방에서 시작된다. 권 작가는 8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국물을 우려내고 인삼을 넣은 삼계탕을 정성껏 끓여,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준비된 삼계탕은 하루 치 식사가 아닌, 이틀간 드실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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