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eongdong Art Breeze, transformed into an art space for a month in April… Jung-gu

Myeongdong Art Breeze, transformed into an art space for a month in April… Jung-gu

  서울 중구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명동아트브리즈에서 예술기획자 콘스텔라 디엘과 함께 특별기획 행사를 연다. 공간 전체를 감각적인 예술로 탈바꿈하고, 전시·퍼포먼스·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를 겨냥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명동아트브리즈, 4월 한 달간 예술공간으로 변신… 중구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명동아트브리즈에서 예술기획자 콘스텔라 디엘(Constella D.L)과 함께하는 특별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명동아트브리즈 공간 전반을 감각적이고 세련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명동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는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9개 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구는 봄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명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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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an City to Operate Vivid National Heritage Travel Program from April

  군산시가 4월부터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생생국가유산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국가유산을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산시는 본 사업을 통해 총 4가지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근현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in 군산’ ▲‘군산 근대문화유산 도보여행’ ▲‘우리 동네 근대문화유산 지도 그리기’ ▲‘신흥동 일본식가옥 일원 탐방’이 그것이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인 신흥동 일본식가옥을 중심으로 한 해설 탐방 프로그램은 첫 테이프를 끊는 행사로서 이목을 끌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4월생생국가유산사업시작  © 조상원 기자   ‘신흥동 일본식가옥 일원 탐방’은 군산의 독특한 근현대사적 배경을 직접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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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am is the best for medical tourism!”…Famous tour for ambassadors’ wives held successfully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6일 주한대사부인 15명을 초청해 ‘Better Life with Gangnam’이라는 주제로 강남 의료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주한 대사 여성리더 초청 팸투어 © 최순덕 기자 이번 팸투어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시작해 의료관광 소개, 메디컬 토크쇼, 퍼스널컬러 클래스, 피부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협력 의료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남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함께 K-뷰티·K-컬쳐 콘텐츠를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플레이트 의원 이기호 원장이 진행한 ‘슬로우 에이징’을 주제로 한 메디컬 토크쇼는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원장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푸드테라피’를 강조하며, “시술과 수술만이 아닌,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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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Hwang Eun-soo, Life’s Journey Unraveled with Ladders… “My Way Is the Proof of My Existence”

  황은수 작가는 캔버스를 통해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삶의 진실을 조용히 이야기하는 작가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와 영어영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문학과 미술 두 영역에서 동시에 깊은 성취를 보여온 그는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성북미술협회, G-ART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약하며 국내외 전시를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황은수 작가의 왕성한 예술 활동  ©김현수 기자   그의 회화 세계는 세 시기로 나뉜다. 1기 ‘아름다운 허무’ 시리즈에서는 삶의 덧없음을 환상적 풍경과 구름, 신비로운 숲을 통해 시적으로 표현했다. 2기 ‘행운’ 시리즈에서는 네잎클로버를 상징으로 사용하며 살아있음 자체에 대한 감사와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최근의 3기 ‘My Way’ 시리즈에서는 인생을 상징하는 사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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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ee In-kyung, from the Louvre in Paris to Sejong… Drawing the Aesthetics of ‘Apples and Peace’

  한국 현대 회화의 감성을 섬세하고도 단단하게 풀어내는 작가 이인경(InSarah Lee)이 2024년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2024년 10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카루젤에서 열린 ART SHOPPING PARIS에서 ‘비평가상(PRIX DES CRITQUES)’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 김현수 기자   그의 대표작 ‘Eagerly Wait For Apology’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사과’를 주제로 삼는다. 사과에 대한 갈망, 그 감정의 정화를 회화로 승화시키며, 인간관계 속 억눌린 감정의 응어리인 ‘한(恨)’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작가노트에서 그는 “사과하고, 사과 받고 싶은 우리 모두에게 작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의 작품 세계는 종교적 경험과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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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Lee Young-soon, ‘Finding the Landscape of the Heart’ Drawn with Abstract Paintings of Seo Jeong-jik

  이영순 작가의 회화 세계는 깊고 고요한 밤하늘처럼 차분하고도 강렬하다. 천안시 동남구 출신으로 도시의 풍경과 사람 사이의 기억을 회화로 담아온 그는, 최근 인천 미술계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마음의 풍경찾기’라는 제목의 연작은 추상적 구성과 색채의 리듬으로 일상과 감정의 단면을 은유적으로 펼쳐낸다.    [코리안투데이]  이영순 작가, 서  정적 추상화로 그려낸 ‘마음의 풍경찾기’ © 김현수 기자   작품 속에는 단출한 집과 창문, 들꽃, 새, 계단과 같은 익숙한 오브제들이 자주 등장하지만, 이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감정의 흔적이다. 주로 짙은 블루톤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그의 화폭은, 차가운 색감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내면세계를 조명한다. 유년의 기억, 집에 대한 그리움, 자연과의 교감이 자유로운 붓질과 면 분할로 구현되어 서정적인 추상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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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Cho Ok-hwa captures the ‘joy of travel’ on canvas… Lyrical coexistence of nature and daily life

  인천 연수구에 작업실을 두고 오랜 시간 창작활동을 이어온 조옥화 작가는 일상의 고요한 순간과 여행에서 마주한 낯선 설렘을 회화로 풀어내는 예술가다. 그는 “모든 것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평범한 삶 속의 특별한 감정을 화폭에 고요히 담는다.특히, 창밖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여행지 거리에서의 느린 산책 같은 사소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코리안투데이] 조옥화 작가, ‘여행의 기쁨’을 화폭에 담다…자연과 일상의 서정적 공존 © 김현수 기자   조 작가는 2006년 ‘POSSIBLE LOVE PICTURE’로 본격적인 전시 활동을 시작한 이래, ‘Joy of Travel’, ‘My Life, My Way’, ‘Flower Travel’ 등 삶과 여행을 주제로 꾸준히 작품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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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ng-gu, 21st Jungnang New Year Literary Contest Held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5월 30일까지 ‘제21회 중랑 신춘 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수많은 신인 작가들의 등단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 문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문학을 향한 꿈을 품은 예비 작가들에게는 창작 열정을 펼칠 소중한 무대가 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상봉터미널 일대 재개발 본격화 © 이지윤 기자   이번 공모전은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 ▲단편소설 총 4개 부문으로, 중랑구의 자연·환경·문화·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미등단자 누구나 가능하며, 나이와 거주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원고 분량은 분야별로 상이하며, 접수는 중랑구청 누리집 또는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해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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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Yoon-kyung Viola Solo Recital, March 28th at the Seoul Arts Center Recital Hall

  비올리스트 신윤경이 오는 3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신윤경 비올라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섬세하고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온 신윤경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피아니스트 한지은과의 호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신윤경 비올라 독주회, 3월 2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개최 © 김현수 기자 공연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E단조 K.304’를 비올라와 피아노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루마니아 작곡가 조르제 에네스쿠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 피스’로 강렬한 감성을 전한다. 후반부에는 블로흐의 대표작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1919)’을 연주하며, 각 악장마다 내면의 깊이를 담아낼 예정이다.   신윤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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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Bul-am’s departure, Choi Soo-jong’s departure… A new story begins for ‘Koreans’ dinner table’

  KBS1 장수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큰 전환점을 맞았다. 배우 최불암이 14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고, 그 뒤를 배우 최수종이 이어받는다. 이 변화는 단순한 진행자 교체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음식문화의 ‘계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의 본질이 단순한 먹방이 아닌,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다큐멘터리형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최불암은 2011년 1월 첫 방송부터 14년간 전국을 돌며 한국인의 밥상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왔다. 그의 진심 어린 내레이션과 따뜻한 시선은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푸드멘터리’로 승화시켰다. 특히 사라져가는 전통음식과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발굴하고 조명하며, 시청자들과 깊은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든든한 후배에게 이야기를 물려주고 싶다”며 퇴장을 고했다.    [코리안투데이] 14년을 이끈 ‘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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