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임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색채로 표현한 일상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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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2025

이영임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색채로 표현한 일상의 위로

03/28/2025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예술 전시가 열렸다. 이영임 작가는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 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과 기억을 색채와 상징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영임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색채로 표현한 일상의 위로

 [코리안투데이] 이영임 개인전, ‘내일을 위한 쉼표’  ©김현수 기자

 

이번 시리즈는 빨강과 파랑 등 절제된 원색을 활용해 삶 속의 설렘과 희망, 바다에서 받은 회복의 에너지를 화면 위에 펼쳐낸다. 작가는 빨강을 ‘삶의 설렘과 행복에 대한 갈망’, 파랑을 ‘자기 성찰과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바다’로 표현하며, 색으로 감정의 서사를 그려낸다.

 

 [코리안투데이] 반복되는 일상 속 ‘쉼’의 철학을 독창적으로 풀어내다 ©김현수 기자

 

작품 속에는 감정이 깃든 사물과 인물이 이중 화면 분할과 색면의 조화 속에 구성되어 있으며, 반복되는 삶의 구조는 ‘뫼비우스의 띠’로, 그 안에서 축적되는 감정의 파편은 격자문양으로 시각화된다. 이는 일상이 단조로운 루틴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이 축적되는 복합적인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리안투데이] 빨강과 파랑, 감정의 상징으로 담아낸 마음의 풍경 ©김현수 기자

 

미술평론가 안영길 박사는 “작가는 자신의 삶을 투영해 현대인의 불안한 내면을 어루만지는 예술적 해법을 제시한다”며 “일상의 순간들을 색채로 재구성하며 삶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코리안투데이] 뫼비우스의 띠와 격자문양으로 시각화한 삶의 순환 구조 ©김현수 기자

 

이영임 작가는 서울, 안산, 인천, 일본 등에서 26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270여 회에 이르는 단체 및 초대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그녀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작가로서의 저력을 입증해왔다.

 

 [코리안투데이]  ‘내일을 위한 쉼표’…색채로 표현한 일상의 위로 ©김현수 기자

 

  • 2022 관학현대미술대전 장려상

  • 2011 프랑크푸르트 아트콜렉션 특별상

  • 2011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제12회 특선

  • 2010 행주미술대전 제16회 특선

  • 2009 인천미술대전 제45회 입선

이번 ‘내일을 위한 쉼표’ 전시는 단순한 미술 감상이 아닌, 감정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경험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쉼표’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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